렛츠런파크 서울
말박물관
소장자료
| 명칭 | 송하웅계도(松下雄鷄圖) Rooster Painting | ||
|---|---|---|---|
| 시대구분 | 조선 | 재질 | 서화 |
| 규격(cm) | 34 x 79 x | ||
| 분야 | 서화 | ||
| 유물번호 | 1100734 | ||
| 특징 | 1811(순조11)년 마지막 조선통신사의 수행화원으로 대마도에 간 이의양(李義養, 1768~몰년 미상)이 현지에서 그린 작품이다. 견본채색화이며 족자로 제작되었다. 소나무와 괴석 아래 웅크리고 있는 수탉의 붉은 볏과 깃털, 눈매와 발톱이 용맹하고 매섭게 표현되었다. 전통 동양화에서 닭 그림은 화조화에 속한다. 닭은 새벽을 알리고 밤의 악귀를 쫓아내는 상서로운 존재로 인식되며 날카로운 발톱으로 적에게 굴하지 않고 죽을 때까지 싸우는 성격을 가져 용맹함을 상징하기도 한다. 이의양은 자 이신(爾信), 호 신원(信園), 운재(雲齋), 팔송관(八松觀)으로 조선 후기 화원이며 가례반차도 작업에 참여하였으며 산수도, 송호도, 유하준마도 등의 많은 작품을 남겼다. 대표작으로는 우리나라와 연경 사이의 명승유적과 대마도 주변을 묘사한 《사생첩(寫生帖)》(간송미술관 소장)이 있는데 전반적으로 남종화풍을 보여주며 경직된 필법과 묵법을 보여준다. 작품 왼쪽에 '조선(朝鮮) 이신(爾信)'이라는 묵서가 보인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