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서울
말박물관
소장자료
| 명칭 | 기마인물도(騎馬人物圖) PAINTING OF HORSE | ||
|---|---|---|---|
| 시대구분 | 조선 | 재질 | 서화 |
| 규격(cm) | 25.5 x 41 x | ||
| 분야 | 서화 | ||
| 유물번호 | 1100677 | ||
| 특징 | 전 윤덕희(尹德熙) 작품, 수묵담채(水墨淡菜) 산수인물에 뛰어났던 조선후기 윤덕희의 가문은 부친 尹斗緖와 아들 尹鎔의 3대에 걸친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화가집안으로 이 그림에 등장하는 기마인물상 또한 윤두서의 도상을 차용해서 묘사했다. 화면의 왼편 하단부에서 오른쪽 상단을 향해서 쏟아질 듯 깎아지른 절벽을 근접 설정하고, 단애의 상단에서 위아래로 줄기를 뻗친 두 그루의 나무로 회화적 공간을 만드는 전형적인 소경산수인물화의 배경에 소맷자락을 날리며 속도감 있게 질주하는 기마상을 하단의 중심에 배치했다. 기마인물상과 배경에 보필의 흔적이 더러 있고, 도인 또한 후낙일 가능성이 높으나 조선후기 말그림 연구에 좋은 자료이다. ㅇ 윤덕희: 본관 해남. 자 경백(敬伯). 호 낙서(駱西) ·연옹(蓮翁) ·연포(蓮圃) 또는 현옹(玄翁). 선비화가 두서(斗緖)의 아들로 벼슬은 정릉현감을 지냈고, 뒤에 수가선대부(壽嘉善大夫) 중추부동지사(中樞府同知事)가 추증되었다. 아버지 두서의 영향으로 화업을 계승하고 아버지의 화재를 그대로 이어받아 전통적이며 중국적인 소재의 도석인물(道釋人物)과 산수인물, 말 등을 잘 그렸다. 그러나 산수화를 비롯한 그의 작품들은 당시 화단을 풍미했던 남종화풍의 영향을 많이 받아 보수적인 성향이 짙은 느낌을 준다. 유작으로는 개인 소장인 《월야송하관폭도(月夜松下觀瀑圖)》를 비롯하여《도담절경도(島潭絶景圖)》《미인기마도(美人騎馬圖)》와 《산수도첩》(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그리고 송하인물도》(간송미술관 소장) 등이 전한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