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서울
말박물관
소장자료
| 명칭 | 유마도(柳馬圖) PAINTING OF THE HORSE | ||
|---|---|---|---|
| 시대구분 | 조선 | 재질 | 서화 |
| 규격(cm) | 39 x 32 x | ||
| 분야 | 서화 | ||
| 유물번호 | 1100676 | ||
| 특징 | 발버둥치는 말과 조련하는 인물을 소재로 한 조마(調馬圖)인데, 배경의 버드나무 때문인지 <유마도>라는 이름이 붙어 있다. 조마도(調馬圖)나 말을 씻는 모습의 세마도(洗馬圖) 속 말은 나라의 관리를 상징하며, 관리로서의 자질을 갈고 닦는 것으로 해석한다. 굴레를 거부하는 모습은 꺾이지 않는 기세를 의미한다고도 볼 수 있다. 학산 윤제홍(鶴山 尹濟弘;1764-?)의 찬문과 「玄齊」의 인장이 찍혀 있으며, 근대 서화 감식가로 유명한 위창 오세창(葦滄 吳世昌, 1864-1953)의 이름도 확인된다. (하단 윤제홍 찬문) 項陰失勢不是細疵 且韓幹之馬不覊 故横生逸態 若執轡執鞭 尤何足以見其駿惜哉 항우가 음릉에서 기세를 잃는 것은 작은 흠이 아니다. 또한 한간의 말은 고삐에 매어 있지 않아도 생생하고 빼어난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니, 재갈과 채찍으로 어찌 그 준마의 모습을 족히 보여줄 수 있겠는가. ㅇ 심사정 : 본관 청송(靑松). 자 이숙(叔). 호 현재(玄齋). 정선(鄭敾)의 문하에서 그림을 공부하였고 뒤에 중국 남화(南畵)와 북화(北畵)를 자습, 새로운 화풍을 이루고 김홍도(金弘道)와 함께 조선 중기의 대표적인 화가가 되었다. 1748년(영조 24) 모사중수도감(模寫重修都監)의 감동관(監董官)이 되었고 그림은 화훼(花卉)·초충(草蟲)을 비롯, 영모(翎毛)와 산수(山水)에도 뛰어났다. 작품에 《강상야박도(江上夜泊圖)》 《하경산수도(夏景山水圖)》 《모란도(牧丹圖)》 《맹호도(猛虎圖)》 《파교심매도(橋尋梅圖)》 《산시청람도(山市晴嵐圖)》 《화수초충도(花樹草蟲圖)》 《추포도(秋圃圖)》 《운룡도(雲龍圖)》 《추경산수도(秋景山水圖)》 등이 있다. | ||
